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 1904년 1월, 카프카, 「저자의 말」, 『변신』 중에서

책은 도끼다 (박웅현 / ISBN:8956055467) 프란츠 카프카

Language: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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