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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똑같은 물이고 바가지는 똑같은 바가지인데, 어제는 감로수와 같았는데 지금은 더럽다고 토했다는 것은 이 더럽고 깨끗함이, 물에 있거나 바가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 속에 있구나. 
그러니까, 일체유심조라는 것이, 뭐... 바가지를 금이라 하면 금이 된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더럽고 깨끗하다 하는 우리들의 이런 분별이, 존재속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들의 인식속에 있다라는 것을 확연하게 자각을 한다는 거죠. - 心生故 種種法生 心滅故 龕墳不二 (심생고 종종법생 심멸고 감분불이) 
 - 마음이 생기니 온갖 법이 생기고, 마음이 사라지면 토굴과 무덤이 다르지 않다. (원효대사의 깨달음에 대해 법륜스님의 설명) - Author object (6)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쓰러졌다 일어서기를 거듭해 온 이 무뚝뚝한 나의 자전을 읽고 한국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인생에 용기를 가져준다면 좋겠다. 생각의 자유를 잃지 않는 열정을 청춘이라 한다면 그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의 방법일 것이다. 나는 여전히 청춘을 살고 있다. - Author object (7)

만일 마음 밖에 부처가 있다거나 성품 밖에 법이 있다, 하면서 이 생각을 굳게 집착하여 불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비록 미진겁을 지낸다 하여도 어려울 것이니라. - 원담스님 - None

"우리나라의 국기에는 용이 그려져있습니다. 용은 우리나라의 상징입니다. 여러분은 용을 본적이 있나요?" 학생들은 흥분해서 대답했다. "아뇨, 아뇨, 한번도 못봤어요!" "왕비와 저는 진짜 용을 본적이 있답니다." 국왕께서는 말을 이었다. "용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용은 각자의 마음속에 살아있습니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경험을 쌓아나가면 용도 자라나서 강해지지요, 우리는 자신의 용을 항상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용을 잘 키우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용을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 제 7대 부탄국왕. 왕비와 함께 일본 원전사고 지역의 국민학교를 방문해서. - None

한국은 조직에 능력있는 사람이 들어오면 그 한 사람 혹은 몇 명에게 전적으로 의존해 제품을 만든다. 반면 문제가 생기면 그 사람이 책임을 지게 된다. 하지만 미국은 시스템 중심으로 제품개발과 리서치가 이루어진다. ... 힘들게 엔지니어링을 하고 제품하나 테스트하는데 몇주씩 걸리고 하는 것이 답답하고 번거롭고 단기적으로 볼 때는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 - None

그는 “한국 문화 자체가 자기 의견을 내놓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다. 그래서 자발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는 앞서 말한 한국과 외국 해커들의 차이점과 일치한다”며 “누군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이 키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됐다.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 되면 된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직장인들은 사고방식이 회사 시스템에 억눌려 있다. 뭔가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는 것 같다. 오픈소스를 해볼까 뭘 해볼까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버그트럭에 열심히 글을 올리면 취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지금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큰 의미로 내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너무 목표와 단기적 이득만 생각하지 말자. 열심히 뭔가 창조적인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 올 수 있다”고 말을 맺었다. - None

밥을 빨리 먹으면 결과적으로 식욕이 줄고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혈당치를 높이는 호르몬을 잔뜩 분비한다. 곧이어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을 분비해 균형을 맞춘다. 이렇듯 혈당치가 급작스럽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태는 뇌에 좋지 않다. 혈당치를 천천히 올리고 천천히 내리는 식단이 뇌에 좋다. 뇌에 좋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은 소화와 흡수를 원활하게 하고 인슐린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으면 식재료에 신경 써 보도록 한다. 정제된 백미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정제된 소맥분보다 통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과자가 좋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제철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참고서적=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 None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매일같이 당신도 무언가를 한다. 아침 7시에 일어나 밤 11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16시간의 이용 가능한 시간이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한다. 만약 한 가지 방향과 일에 열중할 수 있다면 성공할 것이다. 다만 열중할 수 있는 그 한 가지 일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다. - Author object (4)

건강한 삶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조금 적게 먹고, 몸을 귀찮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None

내가 호텔 종업원으로 일할 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얼마든지 있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나처럼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미래를 생생하게 그리지는 않았어요. 노력이나 재능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성공을 꿈꾸는 능력입니다. - 호텔 왕, 콘래드 힐튼 - None

심리학자 맥퍼슨은 악기를 연습중인 어린이 157명을 추적해보았다. 9개월쯤 후부터 아이들의 실력이 크게 벌어졌다. "거참 이상하네, 연습량도 똑같고 다른 조건도 다 비슷한데 도대체 왜 차이가 벌어지는 걸까?" 그는 문득 연습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던졌던 질문을 떠올렸다. "넌 음악을 얼마나 오래 할 거지?" 아이들의 대답은 크게 세 가지였다. "전 1년만 하다가 그만둘 거예요." "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할 거예요." "전 평생 하며 살 거예요" 아이들의 실력을 비교해보고 깜짝 놀랐다. 평생 연주 할거라는 아이들의 수준이 1년만하고 그만둘 것이라는 아이들보다 무려 4배나 더 높았기 때문이었다. 똑같은 기간 동안 똑같은 시간 연습을 했는데도 말이다. 결론은 자명하다. 1년만하고 그만둘 아이는 자신을 음악가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반면 평생할거라는 아이는 자신을 음악가라고 생각을 했다. 누가 연습을 많이하고 성공을 할까? - 김상운의 '왓칭' - None

희망플래너 :: 의료사고로 친구가 죽었어요, 너무 힘들고 막막 - 질문자 : 23살 직장인이구요. 너무 슬픈 일을 겪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 제일 친한 친구가 하늘나라에 가게 됐어요. 이런 일을 처음 겪다 보니까 너무 힘들고 막막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던 친구였거든요. 너무 안타깝게... 어머님 신장이식 수술을 해 주다가 의료사고가 나서 그랬게 됐어요. 며칠 전 일이라 가족들도 지금 연락을 꺼려하세요. 언니는 다음 달에 애기가 나와서 그럴 상황이 안 되고, 남동생은 군대 가 있고, 아버지와 연락하는 수밖에 없는데 계속 연락하다가 안되고... 어제 겨우 친구의 남자 친구랑 연락을 하게 됐는데... - 법륜스님 : 의료사고를 엄마는 아직 모른다고요? - 질문자 : 같이 입원을 했는데 친구는 죽게 된 거고, 어머니는 지금 눈치는 채신 거 같아요. (청중석은 ‘어머나, 어쩌나’ 하는 소리들로 순식간에 술렁였습니다. 저도 ‘어찌 저런 일이...’ 하며 걱정스런 표정이 지어졌습니다.) - 법륜스님 : 이식수술은 성공했어요? ... - None

여정(旅程) 그 자체가 선물이다. - Author object (3)

오늘 하루가 삶의 전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에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언제인가. 바로 오늘 '지금 여기'이다.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벽암록(碧巖錄) - None

임종에 가까워진 올더스 헉슬리에게 누군가 질문했습니다. 그가 영적인 스승과 구루에게서 무엇을 배웠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헉슬리는 간단히 대답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놀랄지 모르겠는데,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다만 친절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 Author object (628)

늘 알아차리도록 노력하십시오.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놓아두십시오. 그러면 그대의 마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고요해질 것입니다. 숲 속의 맑은 연못처럼……. 온갖 놀랍고 희귀한 동물들이 물을 마시러 그 연못으로 올 것이며, 그대는 모든 존재의 본성을 또렷이 볼 것입니다. 기이하고 경이로운 것들이 수없이 오고 가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고요할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의 행복입니다. 수행은 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이따금씩 장애물을 만날 것입니다. 번뇌를 만나면 그저 알아차리고 놓아 보냄으로써 이겨내십시오. 이미 지나친 장애물은 생각하지 말고, 아직 보지 않은 장애물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현재에 머무르십시오. 얼마나 더 가야 목적지에 이를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늘 변합니다. 무엇을 만나든지 붙잡지 마십시오. 결국 마음은 자연스러운 균형점에 이르게 되고, 수행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은 저절로 오고갈 것입니다. 오 로지 마음을 현재에 두려고 노력하십시오. 마음속에서 무엇이 올라오든 그저 지켜보고 놓아 버리십시오. 생각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그러면 마음은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좋음과 나쁨, 뜨거움과 차가움, 빠름과 느림을 분별하지 마십시오.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자아라는 것도 없으며, 오직 지금 있는 것뿐입니다. 그 대가 어디를 보든 그곳에 법이 있습니다. 길을 걷는 것,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것, 이 모든 것이 법입니다. 바른 눈으로 보면 세상에 법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행복과 불행, 즐거움과 고통은 늘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그대가 그 성질을 이해하면 부처와 법은 바로 그 자리에 있습니다. 분명히 볼 수 있으면 순간순간 경험하는 것이 모두 법입니다. - 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 - None

隨處作主 / 수처작주 如大器者  直要不受人惑 / 여대기자 직요불수인혹 隨處作主  立處皆眞 / 수처작주 입처개진    그릇이 큰 사람은 곧아서 유혹에 끌려다니지 않으며, 어디에 있든 주인이라 생각하면 그 자리가 참된 자리가 된다. - 臨濟錄 示衆篇 - None

Q: 왜 강연을 18분으로 제한한건가요? A : 그 정도면 심각한 주제에도 충분하면서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짧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도 적합한 시간이란걸 알게되었죠. 커피한잔 마시는 시간이랑 비슷하거든요. 그러니까, 아주 훌륭한 강연을 들은다음, 친구들 한두명한테 링크를 보낼 만한 시간이란거죠. 입소문도 금방 나죠. 쉽게요. 18분이란 시간은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자기가 쓰려는 것을 줄여쓰게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어요. 강연하는 사람들에게 보통 45분동안 하던 것을 18분에 줄이라고 하면 그들이 진짜로 말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거든요. 진짜로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걸 명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강연자를 절제하게 만드는 거죠. - None

사람은 누구나 천재다. 나무타기 실력으로 물고기를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 물고기는 평생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할 것이다. - Author object (12)

행복은 문제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 캠퍼스 - 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