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의 명언

폴 매카트니 경(Sir Paul McCartney, MBE, Hon RAM, FRCM, Hon DMus, 1942년 6월 18일~)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비틀즈의 멤버였다. 그는 베이스 기타뿐만 아니라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로서도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약 4억 파운드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대중음악의 상징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매카트니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 북에 올라가 있기도 하다. 매카트니는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냈으며, 비틀즈의 곡들 뿐 아니라 솔로시절의 곡들, 윙스로 활동하던 기간의 곡들까지 합치면 폴 매카트니가 작곡에 참여한 곡 중 빌보드 톱10에 든 노래는 50곡이 넘는다.

매카트니와 존 레논은 공동작업을 통해 비틀즈의 대부분 곡들을 작곡했는데, 그 중에서도 〈Hey Jude〉, 〈Eleanor Rigby〉, 〈Yesterday〉, 〈Let It Be〉 등은 순수한 매카트니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매카트니는 헤비 메탈 사운드의 시초로 꼽히는 〈Helter Skelter〉를 작곡하기도 했다.

매카트니는 비틀즈 해체 이후에도 솔로로서 경력을 지속했을 뿐 아니라 밴드 윙스를 창립하여 활발히 활동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Maybe I'm Amazed〉, 〈Jet〉, 〈Live and Let Die〉, 〈Band on the Run〉, 〈Silly Love Songs〉 등 30곡이 넘는 톱 10 싱글을 선보였다.

매카트니는 음악 교육가(왕립음악대학 등)와 화가로도 활동했으며 동물 보호 활동, 지뢰 반대 활동 등 다방면의 사회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그는 채식주의자로 유명하다.

매카트니는 1965년에는 비틀즈의 멤버로서 대영 제국 훈장 5등급(MBE)을, 1997년 3월 11일에는 단독으로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으며,1992년에 폴라음악상을 받았다.

1987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 199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성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Hey Jude〉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