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명언

안철수(安哲秀, 1962년 2월 26일 ~ )는 대한민국의 의사, 프로그래머, 벤처 사업가이자 대학 교수이다.

198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990년에는 당시 최연소인 만 27세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학과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1982년 가을 컴퓨터를 처음 접하였고 이후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백신 프로그램인 V1, V2와 V3를 만들었다. 이후 7년간 의사 생활을 하면서 백신을 무료로 제작·배포했다.

의대 교수로 일하면서 백신을 만들다 교수가 학생 몰래 다른 일을 하면 학생은 불행한 것이라고 생각한 안철수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학과장을 그만두고 1995년 2월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여 백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2005년 3월까지 안철수연구소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이후에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뒤, KAIST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2011년에는 서울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을 맡았다. 차세대융합기술원장 직은 2011년 10월 28일 사임했다.

안철수는 2011년 중순부터 최측근으로 알려진 의사 박경철과 함께 전국을 누비는 ‘청춘콘서트’를 했다. 청춘콘서트 일정 도중 안철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내비쳤고, 결국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했다. 서울시장 재보선 이후로 안철수의 모든 행동과 말은 정치적으로 해석되어 대선 출마설 등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안철수의 등장 이후 한나라당, 민주당 등 정치권은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안철수 영입 의사를 밝혔다. 안철수 본인이 2012년 대선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언론과 전문가들은 2011년 하반기 안철수의 등장 이후 바뀐 정치, 사회적 현상을 ‘안철수 현상’, ‘안철수 신드롬’등으로 불렀다. 2012년 7월 23일 안철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의 생각에 대해 동의한다면 (대선 출마를)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 자신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내놓은 이유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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